전자가 기체 원자에 추가될 때 관측되는 에너지의 변화를 전자 친화도라고 부릅니다. 전자 친화도는 원자에 의한 전자 획득의 용이성을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염소의 전자 친화도는 몰당 348.6킬로 줄입니다.음의 기호는 발열 변화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아르곤은 양의 전자 친화도를 가지고 있어 아르곤 음이온을 형성하려면 에너지를 공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원자와 추가된 전자 사이의 인력이 클수록 전자 친화도는 더 큰 음의 값을 가집니다.전자 친화도는 이온화 에너지와 유사하게 주기율표에서 경향성을 보여줍니다. 1족 아래로 내려가면 전자가 더 높은 주 양자수를 차지함에 따라 원자 크기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추가되는 전자는 핵의 인력을 적게 받으며 결과 전자 친화도가 작은 음의 값을 가집니다.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할로겐 족에서 염소는 불소보다 더 큰 음의 전자 친화도 값을 가집니다. 하지만 왜 그럴까요?불소는 할로겐 족에서 가장 작은 원자이며 추가되는 전자는 이미 존재하는 전자로부터 상당한 반발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염소 음이온에서 새로운 전자는 세 번째 껍질에 추가되면서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이로부터 전자간 반발력이 감소되어 전자를 더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주기를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전자 친화도는 점점 더 음의 값을 가집니다. 할로겐은 추가되는 전자가 비활성 기체의 전자 배치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음의 값으로 가장 큰 전자 친화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비활성 기체는 껍질이 완전히 채워져 있습니다.추가되는 전자는 더 높은 주 에너지 준위로 수용되어야 하며 이것은 에너지 측면에서 불리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소에 대한 전자 친화도는 양입니다. 2족은 그에 대한 예외입니다.전자 배치에 따르면 추가되는 전자는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부껍질로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전자 친화도 값은 양성이거나 덜 발열성입니다. 흥미롭게도 15족은 14족보다 더 작은 음의 전자 친화도를 가집니다.인과 실리콘을 비교해봅시다. 실리콘과 달리 인은 반쯤 채워진 p-부껍질을 가지고 있고 추가되는 전자는 p-궤도에 이미 존재하는 전자와 쌍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로부터 전자간 반발력은 증가될 것이고 따라서 에너지 측면에서 불리한 과정입니다.그런 이유로 실리콘에 비해 전자 친화도가 더 작은 음의 값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