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계의 에너지 변화는 주변 환경의 에너지 변화와 동등하고 방향은 반대입니다. 계인 얼음덩이를 뜨거운 차 고뿌에 넣으면 음은 녹고 차는 시원해집니다. 얼음덩이에서 얻은 열은 차에서 잃은 열과 같습니다.에너지는 열 전달 방향에 관계없이 보존됩니다. 하지만 얼음덩이를 추가하는 경우 전달되는 열의 양이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 지 결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는 더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열 전달 방향과 기타 자발적 반응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엔트로피의 해당한 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열역학 제2법칙은 모든 자발적 과정에서는 우주 엔트로피 즉 계와 주변 환경의 총 엔트로피가 증가한다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우주의 최종 상태와 초기 상태 사이의 엔트로피 차이인 우주의 ΔS가 0보다 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엔트로피는 에너지 분산의 척도이며 우주의 에너지가 초기보다 최종 상태에서 더 분산되는 과정은 자발적인 과정입니다.얼음덩이가 녹을 때 계의 엔트로피가 정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물 분자는 질서있는 고체에서 더 무질서한 액체 상태로 변합니다. 그러나 물이 얼음으로 얼면 계의 ΔS는 음수가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자발적이기 위해서는 우주의 엔트로피가 증가해야 합니다.따라서 이러한 과정들이 자발적인지 아닌지의 차이는 주변 환경의 차이에 있습니다. 물이 얼면 주변으로 열을 방출하여 주변의 에너지 확산을 증가시킵니다. 우주의 ΔS가 양수가 되려면 주변 환경의 ΔS가 양수인 경우에 그 크기가 계의 ΔS보다 커야 합니다.순수한 물은 0 도씨 미만의 온도에서만 자발적으로 얼게 됩니다. 이는 낮은 온도에서 주변으로 전달되는 열이 높은 온도에서 전달되는 동일한 양의 열보다 엔트로피 변화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델타S 크기는 계에 의해 전달되는 열에 정비례하고 온도 T에 반비례합니다.따라서 일정한 온도와 압력에서 발생하는 과정의 경우 주변의 델타S는 주변으로 전달되는 열을 켈빈 단위의 온도로 나눈 값과 같습니다.